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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 찬란한 블러드 문(Blood Moon)의 시선 아래 우리는 현존(presence)으로 초대됩니다. 월식은 오랫동안 계시(revealation)를 상징해 왔습니다 — 그림자 속으로 들어오는 빛, 깊은 곳에서의 깨달음. 이 천상의 멈춤의 순간에, 우리는 마스터 시퀀스가 펼쳐질 때 가장 처음 나타나는 컬러, 즉각성(immediacy)으로 다시 초대받습니다.
현존이란 바로 이 순간 안에 육화(incarnating)하는 것으로, 몸과 감정, 마음, 그리고 영혼 안에서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모든 것과 함께 온전히 여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블러드 문은 화해의 힘이 되어 우리 삶을 싣고 가는 수레(carriage)안으로 빛을 가져다줍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몸을 부정하지 말고, 몸의 존재와 타고난 지혜, 영혼이 형태를 취하는 그 고요한 지성을 존중하라고 요청합니다.
이것이 바로 로고스(Logos), 육화된 말씀(The Word made flesh)의 신비입니다. 빛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추상적인 채로 머물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통해 지구로 옵니다. 우리 각자는 영적인 목적을 구현하고, 몸으로 살아내고, 빛나며 영원한 것이 삶 속에 뿌리내리도록 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3월이 시작될 때, 이 퀸트에센스의 에너지 속에는 아직 한겨울의 메아리와 크리스마스의 기억속 향기마저 남아있습니다. 밤이 가장 길어지는 시기에 있었던 크라이스트의 탄생. 지구 위에서 다시 깨어나는 빛이었습니다. 블러드 문은 이 신성한 리듬을 반영합니다: 어둠 속에서 나타나는 빛, 물질 안에서 깨어나는 의식.
이 달의 문턱이 우리에게 깊이 머무는 순간, 곧 지금 이 순간의 신성한 즉시성으로 돌아가는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존 속에서 빛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여기에, 숨 쉬고, 육화되어,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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